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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2009/04/02 22:43 | Posted by drzekil

최근에 갑자기 클래식에 꽂혔다..

그래서 이리 저리 듣다보니 어찌어찌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악을 듣게 되었다..

이전에 내가 알던 사라 브라이트만은 안드레아 보첼리아 Time to Say Goodbye를 부른 여자 가수정도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페라의 유령의 여주인공으로 더 유명했다..

어쨋든..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악은 클래식에 한정되지 않는다..
각종 장르를 넘나들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그래서 팝페라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이 전까지 팝페라는 이도 저도 아닌 음악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국내 팝페라 가수는 물론이고,
외국의 꽤 유명한 가수들의 음악을 들어보아도,
느낌이 팝도 아니고 클래식도 아닌 어정쩡한 음악이라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악을 들어보니,
이게 바로 팝페라인가 하며 감탄하게 되었다.
기존의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음악이 아니라,
팝이기도 하고, 클래식이기도 한 음악이 아닌가!!
흐느끼는듯하기도 하고,
또한 힘이 필요할때는 파워풀한 음성을 내주기도 하는 음악이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덕분에 요즘은 정말 열심히 듣고 있다.^^

사라 브라이트만에 빠지게 한 동영상을 소개한다..
영화 The Mission의 OST중에 Gabriel's Oboe에 가사를 붙인
Nella Fantasia이다..
작년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나와서 더 유명해 졌다고 하는데,
난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작곡자인 Ennio Morricone에게 허락받기 위해 2개월마다 편지를 썼다는 그녀의 열정과,
노래를 하면서 보여주는 몸짓 하나하나가 정말 매력적이다..

최근에 드는 생각은,
노래만이 아니라 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3월에 내한공연 했다는데..
정말 아쉽다..ㅜㅜ
각종 공연 DVD도 나와있으니 아쉽지만 그걸로 만족해야 겠다..

공식 홈페이지는 아래 주소로 들어가면 된다.

60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50인건데..ㅡㅡ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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