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상균님의 하얀 로냐프강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정말 눈물을 흘리며 본 기억이 있다.
그당시 3부를 연재중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얼마전 기존의 1,2부를 1부로, 완결된 3부를 2부로 재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처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구입해버렸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버린 하얀 로냐프강 1부..
판타지 소설은 그 이름에서 표형하듯이 사람들이 꿈꾸는 환상을 이야기한다.
마법, 기사, 사랑, 영웅...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소설이 하얀 로냐프강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실력이라 인정받고 있는 기사와,
가장 천민인 음유시인의 가슴 찡하게 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은은한 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위해 모든것을 버릴수 있는가?
그 끝이 비극으로 끝날것을 알면서도 그럴수 있는가..
자신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친형과도 같은 사람에게 칼을 들이대야 하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자신의 아들과 전쟁에서 싸워야 한다..
가장 남성적인 기사들과 함께하는 가장 여성스러운 카발리에로..
하얀 로냐프강은 이 모든것이 들어있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판타지..
바로 하얀 로냐프강이다..
이런 아름다운 소설엔 평점을 매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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