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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일을 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하다
drzek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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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합니다.

2009. 5. 8. 10:45 | Posted by drzekil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는 두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블로그이고,
또하나는 애플에 관련된 블로그입니다.
이번에 이 블로그를 텍스트큐브로 이전합니다.
티스토리에는 애플 관련 블로그만 남겨놓고,
그 외의 이야기는 모두 텍스트큐브로 이전합니다.
다양한 환경을 접하고 사용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새로 연지 얼마 안되는 이 블로그를 이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블로그는 특별히 폐쇄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만..^^
바뀐 블로그로 오셔서 많은 소통 부탁드립니다..^^


"이 자식 외국인 행세하네"... "퍽!"
 일본인 관광객도 구타·연행됐다


외국인도 결코 자유롭지 못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나라 관광 산업도 끝이다..
시위 구경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끌고 가는 나라에 누가 관광하러 오겠는가?

기본이 튼튼해야 잘 성장하는 법이다..
연행의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니,
이런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어이 없는 운하로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 이전에
기존의 관광 산업을 죽이지나 않았으면 좋겠다..

1999년 이상균님의 하얀 로냐프강이 출간되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빌려서 정말 눈물을 흘리며 본 기억이 있다.
그당시 3부를 연재중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얼마전 기존의 1,2부를 1부로, 완결된 3부를 2부로 재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처음으로 판타지 소설을 구입해버렸다..
그리고 단숨에 읽어버린 하얀 로냐프강 1부..


판타지 소설은 그 이름에서 표형하듯이 사람들이 꿈꾸는 환상을 이야기한다.
마법, 기사, 사랑, 영웅...
그리고 그 정점에 있는 소설이 하얀 로냐프강이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실력이라 인정받고 있는 기사와,
가장 천민인 음유시인의 가슴 찡하게 하는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와 함께하는 은은한 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위해 모든것을 버릴수 있는가?
그 끝이 비극으로 끝날것을 알면서도 그럴수 있는가..

자신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친형과도 같은 사람에게 칼을 들이대야 하고,
자신의 명예를 위해 자신의 아들과 전쟁에서 싸워야 한다..

가장 남성적인 기사들과 함께하는 가장 여성스러운 카발리에로..

하얀 로냐프강은 이 모든것이 들어있다..

가장 아름답고, 가장 슬픈 판타지..
바로 하얀 로냐프강이다..

이런 아름다운 소설엔 평점을 매길수 없다..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5. 4. 11:52 | Posted by drzekil

5월 1일 성신여대입구 CGV에서 오후에 울버린을 봤다.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고,
극장은 좌석도 넓고 만족스러웠다.


영화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다.
신나게 싸우고 부수고..
울버린의 카리스마는 넘치고..

다니엘 헤니는 좀 더 갈고 닦아야 할듯..
나름 동양인의 냄새를 풍기긴 했으나,
왠지 뻣뻣하게 느껴졌다.

울버린과 그의 형 세이버투스의 미묘한 관계가 매우 인상적이었고,
한편으로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이는 형제의 모습이 마지막까지 의아했다.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고 가면 꽤 만족스러울테고,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을 기대하고 관람한다면 매우 불만일듯 하다..
그래도 엑스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잘한 재미를 느낄수 있는 장면들이 꽤 된다..^^

역시 울버린은 뼈보다 칼이 나오는것이 더 멋지다..^^
뼈가 나올때는 징그러웠으나,
칼이 나오니 멋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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